S전자 입사 후 휴직

S전자 입사

S전자…좋은 회사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다.

그리고 누구나 들어오고 싶어 했고 나 또한 그랬던 과거가 있다.

하지만 이제는 휴직을 결심하고 다른 일을 해보기로 한다.

아직은 용기가 부족해서 또, 이런 저런 일이 마무리가 안된 사정으로 인해 퇴사까지는 결정하지 못했다.

​휴직하는 기간동안 모든 일들이 잘 해결되어 언젠간 퇴사를 결정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.

 

휴직을 한다 했더니 주변에서 많이들 걱정하면서 하는 말이…

“그래서 뭐할건데???”

꼭 무엇인가를 정해 놓고 해야하는 걸까???

마치 문제를 푸는 정답지가 있는 것 처럼…

인생은 그렇지가 않은 것 같은데…

정답은 없는 것 같은데…

​그래서 나는 이런 말들을 무시하고 내 갈길을 가기로 다시 다짐한다.

 

다짐했지만 서도 사람 마음이 갈대 같다는 것이

휴직할 때가 다가오니 왠지 모를 두려움이 오는 것 같기도하다.

20대 초의 두려움 모를 때가 떠오른다.

아무 가진게 없었지만 오직 용기만은 넘처났다.

그 때의 그 마음 가짐이 지금 필요하다.

조금 더 용기를 갖고 열심히, 그리고 내 삶을 스스로 살기로 다짐한다.

 

그리고 휴직

이제 정해지지 않은 인생에 마음것 누리며 즐기며 살아보려 한다.

용기 하나 가지고…

브룸트리 정신으로 N잡러의 인생 시작해보겠다.

언젠간 브룸트리 정신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…

다양한 일들을 경험하고 부딪히고 실패하고 깨지면서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…

아직은 실패하기에 충분이 젊다.

실패는 두려움이 아니라 성공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말을 몸소 이루고 싶다.

그리고 먼 미래에 삶을 잠시 돌아봤을 때 후회없는 결정이었다고 말하고 싶다.

 

새로운 도전을 하는

나에게 화이팅!

모두들 화이팅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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